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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건강하게 :)

아기 영어 언제부터 해야 좋을까요? (영어 노출 최적의 시기)

by 그릿 :) 2024. 5. 21.

◈ 영어 노출의 장단점 및 외국어 교육 결정적 시기

아기는 태어난 순간부터 언어를 배우기 시작합니다. 아기의 뇌가 유연한 시기에 영어나 다른 외국어를 가르치면 좋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또 영어 때문에 모국어를 제대로 못 하게 될까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대표적인 외국어인 영어를 우리 아기에게 어떻게 접하게 해 주면 좋을까요? 영어 노출을 언제부터 시작해야 좋을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a href="https://kr.freepik.com/free-photo/mother-daughter-studying-alphabet_5519316.htm#from_view=detail_alsolike">작가 jcomp 출처 Freepik</a>


   ◈ 아기가 어른보다 언어를 더 잘 습득하는 이유

 

 

 아이에게 원어민처럼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추게 하고 싶다면 유아기 이전에 영어를 접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학자들의 주장들은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우리가 언어를 습득할 때는 듣는 것부터 시작하고 말하기, 읽기, 쓰기 등으로 이어집니다. 여러 가지 감각 중 청각 자극은 선택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자극이라서 엄마가 영어 노래나 동화를 들려주면 아이의 뇌는 영어 말소리를 예민하고 폭넓게 흡수하게 됩니다.

 

부모가 각각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가정의 8개월 미만 아기는 엄마 아빠의 입 모양만 보고도 어떤 언어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아기의 언어 습득 능력은 탁월합니다. 심지어 아기는 엄마의 자궁 안에서 배운 단어도 인식할 수 있고 태어나기도 전부터 모국어의 패턴을 인식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 영어를 일찍 배우면 좋은 이유

 

 

 아기가 커가며 모국어인 한글에 익숙해지면 나중에 영어를 들어도 모국어만큼의 자극이 되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배우기가 점점 더 어렵게 됩니다. 실제로 12세 이후에 영어를 듣기 시작하면 좌뇌가 거의 활성화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영어 말하기 역시 유아기가 유리한 이유는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면 타인을 더욱 의식하게 돼서 혹시 자신의 영어 발음이 좋지 않을까 걱정해 쉽게 영어 말하기를 시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외국어에 대한 거부감이 크지 않고, 호기심이 많은 것도 유아기입니다.

 

 

 

 

 

   ◈ 외국어 교육의 결정적 시기는 언제?

 

 

 듣고, 말하는 과정은 매우 단순해 보이지만 사실 언어는 우리 뇌의 매우 다양한 능력들이 결합되어야 완성될 수 있는 종합적 영역입니다. 따라서 언어가 유창하다는 것은 사람에 따라 기준이 매우 다양할 수 있어서 언어습득의 결정적 시기가 몇 세라고 명확히 정의 내리기 어렵습니다.

 

영어 발음이 중요하다면 유아기가 끝나기 이전인 6세 정도가 결정적 시기라고 볼 수 있으며, 언어의 구조와 문법 능력에 초점을 둔다면 10~12세에 영어를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 돌 아기 영어 시작하기 전에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유아기 이전에 영어를 배우는 것이 원어민 수준으로 영어를 하는 데 있어 유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유아기 이후에 영어를 배운다고 해도 충분히 영어를 잘할 수 있으므로 조급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에 따라 훗날 모국어를 통해 익히게 된 언어적 지식과 감각을 이용해 영어를 배우는 것이 더욱 유리할 수도 있으며, 모국어를 일찍 터득함으로써 얻게 되는 이점이 매우 많습니다.

 

언어는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이자 사고의 틀이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부모의 태도입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너무 부담을 주면 아이가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명심해야 할 것은 빨리 영어를 접하는 것보다 아이가 스스로 영어를 좋아할 수 있게 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모국어 학습 방해

 

 

 영어 노출을 일찍 시작한다고 해서 반드시 영어를 더 유창하게 말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기들이 받아들이고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에는 한계가 있으며, 하나의 대상을 보고 두 개의 다른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혼동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합니다.

 

또한 모국어 습득을 저해하는 잘못된 방법으로 외국어에 노출되면 모국어를 말하는 시기가 늦어질 뿐 아니라 모국어에 기반한 다른 지적 능력인 논리력, 수리력, 사회성, 기억력 발달까지 저해될 수 있습니다.

 

두 돌 이전의 아기들에게는 일상에서 충분히 모국어에 노출될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또한 모국어를 잘 말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외국어 공부를 시작하게 되면 단일언어만 습득하는 것보다 언어의 습득 속도가 느려질 수밖에 없고, 만약 아이가 스트레스를 지나치게 받는다면 오히려 학습 능력까지 떨어뜨릴 수 있어서 아이를 잘 관찰하면서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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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 영어 교육,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영어 시작 적기에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듯 어떤 영어교육이 좋다는 정답도 없습니다. 부모가 양육 환경이나 자녀의 기질, 부모와 자녀의 언어능력 등을 고려해서 결정하면 됩니다.

 

하지만 부모 중 한 명이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이상, 부모가 일상에서 꾸준히 자연스러운 영어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며, 아이를 영어유치원이나 학원에 보내는 것도 큰 비용이 들기 때문에 영어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부모가 사전에 충분히 고민하고 의논해서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어 조기교육으로 인해 아이가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부작용에 대해서도 미리 인지해야 합니다.

 

 

 ◈ 아기 영어 학습 방법

 

1) 3살 이전에는 암기 위주의 지적 자극보다 오감을 일깨워주고, 감정적인 부분을 채워주는 교육이 중요합니다.

 

2) 3~4세의 아이들에게는 우리말을 알려주듯 생활 속에서 영어를 알려주거나 영어 노래, 챈트로 영어 공부를 시작해 영어를 재미있게 받아들이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방법 중 하나를 선택했다면 일단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아이가 어릴 때는 틀린 표현을 했다고 해서 그때그때 고쳐주는 것보다는 좋은 문장을 접하도록 함으로써 스스로 교정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책이나 교재를 선택할 때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그림을 통해 미리 내용을 유추해 보고 이미지를 통해 언어를 습득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얍타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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