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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건강하게 :)

만 8개월 혹시 우리 아기 영재 아닐까?

by 그릿 :) 2024. 3. 14.

◈ 영재 포인트 7가지 정리

영재

아기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 모든 것이 처음인 초보 부모의 경우 아기가 조금만 빨라도 혹시 영재가 아닐지 생각하죠.


영재는 이런 점이 다르다

Point 1. 발달이 대체로 빠르다.

 

 뒤집거나 앉기, 걷기, 말하기 등 모든 것을 일찍 시작하는 아기는 영재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까지 신체 발달이나 인지능력이 빠른 편이었다면 앞으로도 계속 빠른 속도로 발달할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언어발달이 빠른 아이들은 지능도 대체로 높은 편이어서 언어능력이 영재아를 판별하는 대표적인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어떤 영재아들은 늦게까지 말을 못 하기도 합니다.

 

 

Point 2. 기억력과 관찰력이 뛰어나다.

 

 영재아들은 사소한 것도 잘 기억해 낼 뿐만 아니라 그 기억력에 근거해서 변화된 사물에 대해 금방 알아차리는 관찰력이 남다릅니다. 예를 들어 엄마의 헤어스타일이 바뀌었거나 아빠의 안경이 바뀐 것을 바로 알아차립니다.

 

하지만 관찰과 학습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밤에 잠을 잘 자려고 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잠잘 시간이 되면 조용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Point 3. 호기심과 집중력이 있다.

 

 아기들은 대부분 호기심이 많은 편이며 이런 호기심이 바탕이 되어 정신적•지적으로 발달해 나갑니다. 눈에 보이는 것마다 손을 뻗어 만지려 하고, 입으로 가져가 빨고, 두드려 보고 하는 것은 모두 호기심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영재아들은 호기심이 더욱 왕성합니다. 그래서 호기심이 한 번 발동하면 자신이 하던 것을 모두 잊어버리고 거기에 몰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Point 4. 창의력과 독창성을 보인다.

 

 돌 이전의 아기들은 대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모자라지만, 영재아는 가르쳐 주지 않아도 뜻밖의 창의력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합니다. 예를 들어 서랍을 빼내어 딛고 올라서서 물건을 꺼낸다거나, 의자 뒤에 끼여서 빠져나오지 않는 장난감을 꺼낼 때 도구를 사용해서 빼낸다거나, 층계를 내려올 때 뒤쪽으로 내려오는 등 지혜로운 행동을 보입니다.

 

또한 말문이 트이지 않았을 때도 표정이나 손발을 사용해 의사 전달을 잘합니다. 영재아가 될 자질이 있는 아이들은 장난감을 사용하는 방법도 특별하고 집에 굴러다니는 일상용품을 가지고 창의성을 발휘해 놀잇감으로 사용하면서 가상놀이하는 것을 즐깁니다.

 

 

 

 

 

Point 5. 연결력•지각력이 뛰어나다.

 

 영재아는 지각력과 통찰력이 뛰어나서 아주 어린 나이에도 아빠가 옷을 입으면 출근할 거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엄마가 슬프거나 화가 나 있다는 것을 알고 달래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영재아는 다른 아기들보다 더 많이, 그리고 더 일찍 사물들 사이의 관계를 보고 기존의 지식을 새로운 상황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9~10개월 정도밖에 안 되었는데 집에서 아빠가 읽던 책을 서점에서 보고서 '아빠'라고 말할 수도 있으며, 백화점 엘리베이터를 타면 아파트의 엘리베이터에서처럼 버튼을 찾아 누르려고 합니다.

 

 

Point 6. 상상력이 풍부하다.

 

 영재아는 상상력이 뛰어나 이야기를 꾸며 가는 재주가 있습니다. 그래서 돌이 지나지 않아도 가상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커피를 마시는 척하거나 아기를 흔들어 재우는 척하기도 하며, 조금 크면 게임을 만들어 내고 가상 친구를 만들어 게임에 참여시키기도 합니다.

 

 

 

 

 

Point 7. 유머 감각이 있다.

 

 한 살 이전의 아기들도 생활 속에서 조화가 맞지 않는 것을 보면 이상하다는 듯 깔깔거리며 웃습니다. 예를 들어 엄마가 장난감에 걸려 넘어져 주스 잔을 엎지르는 모습이라든지, 눈에 써야 할 안경을 머리 위에 걸친 것을 보면 까르르 웃음을 터뜨리기도 합니다.

 

 

Plus info. 엄마들이 알아야 할 7~8개월 발달 사항

◈ 익숙한 기술 (대부분의 아이가 할 수 있는 것)
 ▷ 7개월
   - 혼자 앉기
   - 사물에 손을 뻗어 쓸어 모으는 동작을 함
   - 말소리 따라 하기

 ▷ 8개월
   - 정확하지는 않지만 "엄마", "아빠" 등의 소리를 냄
   - 기기 시작함
   - 한 손에서 다른 손으로 물건을 옮길 수 있음


◈ 새로 익히는 기술 (절반 정도의 아이들이 할 수 있는 것)
 ▷ 7개월
   - 자음과 모음을 합친 소리를 냄
   - 앞으로 나아가거나 기기 시작함

 ▷ 8개월
   - 붙잡고 일어서기
   - 능숙하게 기어다님
   - 손가락으로 사물 가리키기


◈ 고급 기술 (소수의 아이만 할 수 있는 것)
 ▷ 7개월
   - 붙잡고 일어서기
   - 손을 흔들어 작별 인사하기
   - 물건 두 개 부딪혀 소리 내기

 ▷ 8개월
   - 가구 등을 붙잡고 혼자 돌아다님
   - 엄지와 검지로 물건 집어 올리기
   - 원하는 물건 가리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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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7개월 거울 속 자기 모습 보게 하자!
 
 
"자의식을 갖게 해요"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게 해 줍니다. 엄마가 먼저 거울 앞에서 여러 가지 동작을 해보고 아기에게 따라 해보게 합니다. 거울 놀이는 아기에게 자의식과 공간 감각, 지각 능력, 분별력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다만 거울 앞에서 놀 때는 위험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거울 놀이가 필요한 이유
 이 시기는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게 되며, 사람에 대한 인식 능력이 생겨서 엄마, 아빠를 비롯한 주위 사람과 낯선 사람을 구별하게 됩니다. 따라서 거울 속 자기 모습을 보게 되면서 자의식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Tip. 8개월 잡아당기기 놀이를 시작하자!

 "손가락의 힘을 길러줘요" 아기가 잡을 수 있는 끈이나 얇은 손수건을 잡고 줄다리기 놀이를 해봅니다. 얇은 끈을 잡으면서 미세한 손의 근육을 발달시키고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두 손으로 장난감을 가지고 있다가 하나를 더 주면 가지고 있던 것을 놓았지만 이제는 한 손에 하나씩 가지고 있고 싶어 합니다. 그만큼 손, 발의 감각과 운동 능력이 발달하는 시기입니다.

- 잡아당기기 놀이가 필요한 이유
 소근육이 발달하면서 엄지손가락과 다른 한 손가락을 맞대어서 두 손가락을 사용해 물건을 잡을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이 시기에는 큰 장난감보다는 두 손가락으로 잡을 수 있는 장난감이나 작은 물체를 만지길 좋아합니다.

 

 

 

출처 : (주)학원사, 리더스북, 베스트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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