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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건강하게 :)

해열제 교차 복용 간격 및 부작용 (이부프로펜, 멕시부펜)

by 그릿 :) 2024. 5. 13.

◈ 해열제 2시간 교차 복용 정말 안전하나요?

<a href="https://kr.freepik.com/free-photo/mom-taking-care-of-her-child-and-teleconsulting-with-doctor_22706837.htm#fromView=search&page=1&position=1&uuid=56957123-5b0b-47ed-b686-b6106387f341">출처 freepik</a>


   1. 해열제 교차 복용하는 이유는?

 

 

 열이 나는 것은 질병과 싸워 이겨내려는 신체의 건강한 면역 반응이지만, 아이들은 열이 심할 경우 잘 먹지 못할 뿐 아니라 드문 경우 열성경련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아이가 고열 때문에 힘들어할 때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해열제 복용인데, 종종 한 가지 계열의 해열제로도 열이 내리지 않을 경우 다른 계열의 해열제를 사용해 보는 것을 해열제 교차 복용(alternating therapy)이라고 합니다.

 

교차 복용의 이점은 투여할 수 있는 시간 간격이 짧아서 추가 해열진통제로써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단일 제제만 사용할 때보다 해열 진통 효과가 좀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2. 해열제 교차 복용 안전할까요?

 

 

 최근 해열제 교차 복용은 해열제의 가정에서의 일반적인 처치 방법처럼 널리 알려졌지만, 조금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교차 복용은 몇 가지 실험과 경험들에 의해 효과가 알려지긴 했지만, 이것이 모든 아이에게 효과가 있는지, 충분히 안전한 지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탈리아, 캐나다, 뉴질랜드 소아과 학회는 해열제 교차 복용을 권장하지 않으며 미국과 영국에서도 단일 계열의 해열제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의 열이 잘 잡히지 않을 때는 임의로 교차 복용을 하기보다는 의사나 약사와 상의한 후 정확한 증상과 발열의 원인에 따라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어쩔 수 없이 교차 복용을 해야 하는 경우, 약물이 남용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아이의 증상이 심하지 않은데 과다하게 해열제를 사용할 경우 저체온이 유발되거나 정상적인 면역, 성장을 저해할 수 있으며, 열의 원인이 되는 감염성 질환의 진행을 오히려 놓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3.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뭐가 다른 건가요?

 

 

 두 계열의 약 모두 비슷한 원리로 열과 통증을 낫게 해 주지만 해열 효과가 조금 더 큰 것을 꼽자면 이부프로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부프로펜에는 항염증 기능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기들에게 조금 더 안전한 약은 아세트아미노펜입니다.

 

교차 복용을 해야 한다면 아세트아미노펜을 먼저 먹고 나서 이부프로펜이나 덱시부프로펜 계열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부프로펜을 사용하실 때는 식사 후에 복용하게끔 하는 것이 좋고, 아이가 구토나 설사 등 위장 문제도 보인다면 아세트아미노펜만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차이

해열제 종류

 

 

 

 

 

   4. 해열제 교차 복용 시 꼭 알아야 할 주의 사항

 

 

 1) 교차 복용, 생후 6개월부터 시작할 수 있어요

 

 해열제의 사용 가능 연령을 꼭 살펴보세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소아 해열제는 생후 4개월부터 쓸 수 있으며, 이부프로펜은 생후 12개월부터, 덱시부프로펜은 생후 6개월부터 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후 6개월 미만 아기는 해열제 교차 복용의 대상이 아닙니다. 돌 이전에는 이부프로펜을 아세트아미노펜과 교차 복용해서도 안 됩니다.

 

◈ 해열제 복용 가능 연령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생후 4개월부터 생후 12개월부터 생후 6개월부터

 

 

 

 2) 부루펜과 멕시부펜, 교차 복용하면 안 돼요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은 이름은 다르지만 같은 계열이므로 교차 복용할 수 없습니다. 교차 복용의 기본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과 비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을 함께 사용하는 것입니다.

 

해열제 교차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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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반드시 최소 시간 간격 지켜 먹이세요

 

 불안한 마음에 약효 지속시간이 지나기 전에 약을 또 먹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불가피하게 교차 복용을 해야 할 때는 한 번 해열제를 먹이고 최소 2시간이 지난 후에 다른 계열의 해열제를 사용합니다. 같은 계열을 사용할 때는 아세트아미노펜은 4시간 간격, 이부프로펜은 6시간에 간격을 두어 투여합니다.

 

 

 

 4) 처방받은 약에 해열제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종종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에 해열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추가로 해열제를 먹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해열제 중복 복용을 막기 위해 약 봉투의 성분을 잘 확인하고 해열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5) 평소 체온이 될 때까지 해열제 계속 먹이지 마세요

 

 아이가 평상시처럼 컨디션이 괜찮은데 열이 38℃가 조금 넘는다고 해서 바로 해열제를 먹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열이 난다는 이유만으로 해열제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이가 열이 나면서 동반되는 증상은 없는지 잘 관찰하면서 아이가 잘 먹지 못하고 축축 처진다 싶을 때 병원에 가보거나 해열제를 사용해도 늦지 않습니다.

 

또 아이의 열이 5일 이상 지속되거나, 3일 내내 열이 37.8℃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데도 해열제만 사용하면 안 됩니다. 이럴 때는 폐렴이나 중이염, 요로감염 등의 합병증일 수도 있으므로 소아과 의사의 진찰을 반드시 받아보아야 합니다.

 

 

 

출처 : 얍타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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