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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건강하게 :)

만 31~33개월 이것만은 꼭 가르치자

by 그릿 :) 2024. 3. 19.

◈ 생후 31~33개월 아이에게 꼭 가르쳐주면 좋은 육아 포인트

<a href="https://kr.freepik.com/free-photo/sideways-father-and-son-washing-the-dishes_7500257.htm#fromView=search&page=1&position=23&uuid=59182d84-feb4-467b-91ba-d3b45b6fc160">출처 freepik</a>


   ◈ 자기 일은 자기가 하게 합니다.



 이 시기 아이의 특징 중 하나는 자기주장이 강해지고 남에게 간섭받는 것을 싫어합니다.

길을 가거나 계단을 오를 때 엄마가 손을 잡으려고 하면 뿌리치고 혼자서 걸어가는가 하면, 그림책의 책장을 넘겨주려고 해도 엄마의 손을 밀어내고 자기 손으로 넘기겠다고 고집을 부립니다. 모자를 쓰고 신발을 신는 일, 물을 마시고 초콜릿 껍데기를 벗기는 일 등 사소한 모든 일도 자기 힘으로 하겠다고 떼를 씁니다.

 

2살이 되면서 조금씩 보이던 이런 반항적인 행동은 2살 반 정도가 되면 더욱 심해집니다. 이 시기 아이의 반항적인 행동과 고집은 아이 마음에 자아가 싹트고 있다는 증거이며, 독립을 위한 첫발을 내딛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들은 아이들의 이런 행동을 긍정적인 눈으로 보아야 합니다.

 

 

 

 

 

point 1. 하고 싶어 하는 일은 일단 시킵니다.

 

 만약 아이가 사탕이나 과자 껍데기를 자기 손으로 벗기겠다고 하면, 그때는 기쁜 마음으로 아이에게 맡겨 둡시다. 그러면 아이는 사탕이나 캐러멜을 먹으려면 우선 껍질부터 벗겨야 하고, 껍질을 벗기려면 종이가 겹친 곳부터 벗겨야 잘 벗겨진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신발을 신을 때도 아이가 스스로 신어 보게 먼저 발끝을 앞쪽으로 깊이 넣어야 하고, 그렇게 하려면 발을 신발에 넣은 후에 발끝을 콩콩 찧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만약 이 시기에 그 모든 일을 엄마가 대신해 줌으로써 아이에게 자기가 하는 것보다 엄마에게 맡기는 것이 훨씬 더 편하고 또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한다면, 그 아이는 부모의 도움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point 2. 집안일을 조금씩 도와보게 합니다.

 

 이 나이의 아이들은 주방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으면 곁에 와서 자기도 그 일을 돕겠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자기의 밥그릇이나 수저 등을 가져다 나르는 것과 간단하고 위험하지 않을 만한 일을 찾아서 집안일을 도울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상자 속에 넣을 때도 아이와 함께 넣으면서 그 순서와 방법을 가르쳐 준다면 이것 또한 소중한 교육이 될 것입니다.

 

자기 주변의 일을 자기 스스로 하게 하는 것은 아이의 독립심과 책임감을 길러주는 데 있어서 뿐 아니라, 지능의 발달을 촉진해 주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point 3. 친구들과 어울려 놀게 합니다.

 

 또래 아이들이 있는 곳에 데리고 가서 친구들을 만날 기회를 자주 마련해 줍니다. 아이들은 의외로 친구들과 쉽게 친해지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 만약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한다면 그 원인을 찾아봅시다.

 

◈ 지나친 과잉보호가 원인

 과잉보호 속에서 자란 아이는 엄마부터 아이가 또래 친구와 노는 것을 불안해하기 때문에 결국 자기 아이를 점점 아이들 사회에서 떼어놓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외동아이나 과잉보호를 받고 자란 아이들은 스스로 하고 싶어 하는 일을 엄마나 할머니가 대신해 주었기 때문에 커서도 남이 자기 일을 대신해 주기를 바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때문에 결국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하게 되고 곧 배척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적극적으로 친구들을 집으로 불러서 놀게 한다든지 아이를 친구 집에 놀러 가도록 해서 사회성을 키워주도록 합시다.

 

◈ 지능의 차이가 원인

 지능이 지나치게 높거나 낮아도 놀이의 수준이 맞지 않아 어울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자기중심적으로 되기 쉬우므로 같이 놀려고 하는 아이가 없어서 외톨이가 되는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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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스로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point 1. 컵으로 수돗물 받기

 

 이 시기에는 양치질할 때 혼자 수돗물을 받는 연습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수도꼭지에 손이 닿을 수 있도록 의자나 받침대를 놓아주고 컵은 안전한 플라스틱 컵이나 종이컵을 사용합니다. 먼저 컵을 갖다 대고 수도꼭지를 틀고 잠그는 것을 엄마가 실제로 보여 주면서, 그 동작에 대해서 말로 설명을 해주고 아이가 직접 해보게 합니다.

 

실제로 양치질할 때는 아이를 세면대로 데려가서, 컵에 물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고 차차 아이 혼자서 물을 받을 수 있게 합니다.

 

 

point 2. 혼자서 세수하기

 

 엄마가 세수할 때 아이도 따라 하게 해 봅시다. 먼저 엄마가 아이에게 세수하는 방법에 대해서 잘 이야기해 주고 얼굴에 묻어 있는 지저분한 것을 거울을 보고 스스로 씻어 보게 합니다.

 

아이가 혼자 세수할 때 칭찬해 주면 더욱 잘하게 됩니다. 세수를 잘하게 되면 세면대에 물을 받는 것부터 물을 빼는 것까지 가르쳐 줍니다. 세수하는 순서를 그림으로 그려서 화장실 벽에 붙여 두고 엄마가 없어도 그림을 따라서 세수할 수 있게 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화장실에 도표를 붙여 두고 아이 혼자서 스스로 세수했을 때마다 스티커를 붙이게 해 줍니다.

 

 

point 3. 잠잘 때 오줌 싸지 않게 하기

 

 잠잘 때 오줌을 싸지 않게 하려면 잠자기 전에 변기에 앉는 버릇을 갖게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자기 전에는 음료수를 주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오줌을 싸지 않았을 때는 칭찬을 해 주고, 오줌을 쌌더라도 벌을 주거나 꾸짖지 않아야 합니다. 오줌 싼 요를 널어 말릴 때는 아이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해 봅시다.

 

아이가 잠이 깼을 때 오줌을 싸지 않았으면 바로 오줌을 눌 수 있게 해 줍니다. 아이들은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 오줌을 싸는 경우가 많으므로 아이가 잠이 깨는 기척이 나면 바로 화장실에 데려가도록 합니다.

 

 

출처 : (주)학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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