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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건강하게 :)

손톱 물어 뜯는 습관(유아 강박)

by 그릿 :) 2024. 4. 23.

손톱 및 손을 물어뜯는 아이, 하지 말라고 하면 습관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손 물어뜯는 유아 강박 증상

<a href="https://kr.freepik.com/free-photo/close-up-baby-sitting-in-bed_8327329.htm#fromView=search&page=1&position=4&uuid=df6fb3cd-73a0-4a43-81f7-bd5be77f3cbd">출처 freepik</a>


   ◈ 손톱 물어뜯는 습관, 멈춰야 하는 이유

 

 

 손톱이나 손 주변 피부를 뜯는 버릇은 손가락 빨기, 코 파기, 머리카락 꼬기(또는 잡아당기기), 이갈이와 같은 사소한 습관 중 매우 흔한 습관 중 하나이자, 멈추기 어려운 '강박'이기도 합니다.

 

미국의 10~18세 어린이 중 약 50%가 적어도 가끔 손톱을 물어뜯으며, 많은 어린이의 경우 이 습관은 훨씬 더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계속해서 손톱을 물어뜯으면 아이의 손가락 끝이 붉어지고 아프며 큐티클에서 피가 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아이의 손톱과 구강에 감염 위험이 커져서 아이의 입에 들어간 세균 아이가 질병에 걸릴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장기간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은 정상적인 손톱 성장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손 주변 거스러미와 피부를 뜯는 행동은 흉터를 남길 수도 있습니다.

 

 

 ◈ 이럴 때는 진료가 필요해요

 

▶ 자녀의 손톱 물어뜯는 습관이 갑자기 나타나고 빠르게 악화하는 경우

 

▶ 손톱을 물어뜯는 행위로 인해 손가락 끝이 아프거나 피가 나는 경우

 

▶ 아이가 피부를 뜯거나 속눈썹, 머리카락을 뽑는 경우

 

▶ 잠을 잘 자지 못하는 경우

 

 

 

 

 

   ◈ 아이가 손톱이나 손을 뜯는 이유

 

 

 아이가 손톱을 물어뜯거나, 손 주변 피부를 뜯는 이유는 단순히 호기심 때문일 수도 있지만 아래와 같은 또 다른 이유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손톱 뜯는 이유를 잘 살펴보고, 그에 따라 아래와 같이 습관을 개선해 보세요.

 

 

 1. 지루할 때 자극을 위해서

 

 ▶ 아이와 손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해보세요.

 

 

 2.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을 모방할 때

 

 ▶ 부모님에게 손톱 물어뜯는 습관이 있는 경우 먼저 부모님의 손톱 물어뜯는 행동부터 중단해야 합니다.

 

 

 3. 손톱이나 주변 거스러미 등이 잘 다듬어지지 않아서

 

 ▶ 아이의 손톱을 항상 잘 다듬어주세요. 아이의 손톱을 자르면 손톱 아래가 표면적이 줄어들어 손톱 아래에 쌓여 입으로 들어갈 수 있는 먼지, 때, 세균이 줄어듭니다.

 

 

 4. 스트레스나 불안에 대처하기 위해

 

 ▶ 손톱 물어뜯는 행동이 갑자기 시작되었다면 스트레스 때문일 수 있습니다아이의 스트레스 요소를 제거해 주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평상시에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화날 때 먼저 천천히 심호흡한다던가, 근육을 수축했다가 천천히 이완시키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 아이들은 이럴 때 불안하고 스트레스받아요

 

 손톱을 물어뜯는 아이 중에는 스트레스와 불안에 좀 더 취약한 경우도 많습니다. 아이들이 주로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ADHD,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이는 불안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 아이들이 크게 불안해하는 원인

 

▶ 자주 이사하는 경우

 

▶ 부모가 싸우거나 말다툼하는 경우

 

▶ 가까운 가족/친구와의 이별

 

▶ 중병에 걸리거나 사고로 다치는 경우

 

▶ 어린이집/유치원에서 괴롭힘과 같은 문제가 생겼을 때

 

 

 아이가 불안을 겪고 있다면 무엇보다도 불안이나 걱정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를 안심시키고 공감해 주며, 불안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설명해 주세요. 불안은 갑자기 왔다가 곧 사라지는 파도와 같다고 아이가 이해하기 쉽도록 시각화하여 설명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손톱 물어뜯는 버릇, 그만하라고 하면 안 돼요

 

 

 직접적으로 "손톱 뜯지 마", "그만해"라고 명령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의 습관에 너무 지나치게 관여하면 오히려 아이는 더 스트레스를 느껴 습관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벌을 주거나 창피를 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의 손톱을 정리해 주면서 "손톱을 자주 깨물면 마음이 진정되니? 그런데 자꾸 깨물면 손톱 모양이 점점 더 이상해질 수도 있어" 정도로 한두 번 가볍게 주의 주는 정도가 좋습니다. 나쁜 버릇은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많지만, 스스로 멈추는 아이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 나쁜 버릇, 스스로 인식하고 바꿀 수 있게 도와주세요

 

 

 먼저 아래와 같이 손톱 물어뜯는 행동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는 몇 가지 장치를 도입해 보세요. 이는 아이가 스스로 행동을 인식하고, 중단해야 함을 스스로 상기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 손에 아기가 좋아하는 스티커 등을 붙여두기(예쁜 손톱 스티커)

 

▶ 귀를 만진다거나, 팔꿈치를 만지는 등 아이와 부모님만이 알 수 있는 수신호를 정해두고, 손톱을 물어뜯을 경우 수신호 보내기(명령하지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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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톱 물어뜯는 행동, 다른 행동으로 바꿔주세요

 

 

 아이는 입에 넣을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 항상 채소 스틱을 준비해 두고, 아기가 손톱을 입에 넣을 때마다 제공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손가락도 일을 하게끔 해주세요. 만지기 좋은 나무 공깃돌을 주머니에 넣어 다닐 수도 있고, '푸시팝'이나 '말랑한 인형' 등 만지며 가지고 놀기 좋은 손 장난감을 선물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의 수준에 맞는 작은 악기나 블록, 퍼즐, 만들기 재료를 선물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보상 시스템도 꼭 만들어 주세요

 

 

 칭찬 스티커 차트를 만들어 아이가 손톱을 물어뜯지 않으면 보상해 주세요. 하루를 몇 시간으로 쪼개서 일정 시간 동안 손톱을 물어뜯지 않았다면 스티커를 주는 식으로 합니다.

 

또한, 비밀 암호(수신호)를 보고 멈췄을 때도 스티커를 줄 수 있습니다. 몇 개 이상 스티커를 모으면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을 하거나, 작은 선물을 제공해 주세요.

 

 

 

출처 : 얍타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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