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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건강하게 :)

사두증과 단두증의 원인 및 예방법(예쁜 두상)

by 그릿 :) 2024. 4. 8.

◈ 사두증과 단두증의 원인과 예방 방법

동그란 짱구가 아닌 만져봤을 때 눌린 것처럼 납작한 아이 두상. 혹시 자라서도 모양이 그대로 유지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예쁜 두상을 위한 방법을 알아봅시다.

<a href="https://kr.freepik.com/free-photo/hands-of-a-mother-touching-head-of-her-baby-boy_976751.htm#fromView=search&page=1&position=26&uuid=c1c87aa6-38de-41d7-bb14-dcf96ec97ad0">작가 peoplecreations 출처 Freepik</a>


   ◈ 사두증과 단두증 왜 생길까요?

 

 

 아이의 한쪽 머리가 납작하거나 뒤통수가 평평한 것을 모양에 따라 사두증 또는 단두증이라고 합니다. 아기의 머리뼈는 연하고 무른 편이라 엄마 배 속에서 한쪽으로 치우쳐 지냈거나 자궁 수축, 출산 시 압력 등이 원인입니다.

 

신생아들은 아직 고개를 가누지 못해 스스로 머리를 움직일 수 없고, 자세를 바꾸지 못해 한 방향으로 오래 누워 있으면 압력에 의해 한쪽이 눌려 비대칭적인 두상이 될 수 있습니다.

 

자세에 의해 머리 모양에 변형이 오는 자세성 사두증과 단두증은 아이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외형상의 이상이므로 두뇌 발달이나 지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가벼운 함몰은 생활 습관으로 교정이 가능하지만, 문제는 함몰 정도가 심할 경우입니다. 자라면서 비대칭이 더욱 심해질 수 있고 얼굴 골격의 성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콤플렉스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사두증이나 단두증이 의심되면 전문의에게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는 생후 15개월까지 빠른 속도로 자라므로 어느 정도 머리뼈의 형상이 완성되는 생후 3~9개월 사이가 최적의 시기입니다.

 

또한 드물지만, 지적 이상이나 봉합선이 너무 일찍 닫혀 머리 한쪽이 급격히 자라는 두개골조기유합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이 경우 뇌압이 올라가고 뇌 질환을 일으키는 등 두뇌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생후 12개월 이내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 사두증과 단두증 진단

 

 자세성 사두증과 단두증의 경우 전문 병원에서 두상을 스캔해 판명하는데 대각선 길이의 차이가 10mm 이상일 때는 사두증으로, 앞뒤 머리둘레에 대해 측면 머리둘레의 비례가 90% 이상일 때는 단두증으로 진단합니다. 두개골조기유합증으로 인한 두상 변형은 원인이 다양하므로 전문의에게 진찰받아야 합니다.

 

 

 

 

 

   ◈ 집에서 해보는 자가진단법

 

 

 아이에게 사두증이나 단두증이 의심된다면 간단한 자가진단법으로 머리 모양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상 변형의 원인이 질병인지 또는 자세 때문인지 부모가 판단하기 쉽지 않으므로 눈에 확연히 드러날 정도로 두상의 성장이 고르지 않다면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1. 주기적으로 머리둘레를 측정합니다.

 

 생후 12개월까지는 한 달에 한 번씩 머리둘레를 측정합니다. 머리가 일정한 범위 내에서 자라고 있는지 확인하고 만약 성장 속도가 한 달 전과 다르게 급격히 줄거나 늘어난 경우 병원에 방문합니다. 머리둘레는 보통 영유아 검진 시 소아청소년과에서 측정해 주기 때문에 이전 치수와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집에서 머리둘레를 잴 때는 아이가 움직이지 않도록 장난감 등으로 관심을 유도하고 오차를 줄일 수 있도록 한 번에 두 차례씩 잽니다.

 

 

 2. 사진을 찍습니다.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머리 모양이 다른 경우도 있지만 정면에서는 두상의 변형을 알아채기 어렵습니다.

 

아이가 정면을 바라본 상태에서 머리를 똑바로 잡은 다음 머리 위에서 아래로 사진을 찍어봅니다. 이마와 뒤통수가 고른지 좌우가 대칭되는지 비교해 봅니다.

 

 

 

 

 

   ◈ 사두증과 단두증 예방법

 

 

 1. 자는 방향 바꾸기

 

 하루에 15시간씩 잠을 자는 신생아의 경우 잠자는 자세가 두상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보통 아이들은 한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 자는 버릇이 있기 때문에 자는 동안 틈틈이 다른 방향을 볼 수 있도록 자세를 바꿔줍니다.

 

단, 신생아의 경우 엎어 재울 때는 부모가 옆에서 지켜봐야 합니다. 오랜 시간 엎어 재우면 호흡곤란으로 돌연사할 위험이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2. 짱구 베개 사용하기

 

 짱구 베개는 중앙이 움푹 패 있어 뒤통수가 납작해지는 것을 방지해 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목에 무리가 가지 않게 아이에게 너무 높지 않은 것을 고르고, 아이가 뒤집었을 때 입과 코를 막지 않는 공기층이 있는 제품을 택합니다.

 

통기성이 좋은지, 땀을 잘 흡수하는 소재인지, 진드기나 세균 번식을 막는 제품인지 꼼꼼히 살펴보고 고릅니다.

 

 

 

 

 

 3. 모빌 달기

 

 어른과 마찬가지로 아이들도 보통 한쪽으로 고개가 더 잘 돌아갑니다. 아이가 누워 있을 때 억지로 고개를 돌리기보다 다른 방향으로 저절로 시선을 돌릴 수 있게 관심을 유도할 만한 장난감을 활용합니다.

 

모빌은 아이의 시선을 끌기 좋은 아이템입니다. 고개를 돌리지 않는 쪽에 모빌을 두어 자연스럽게 아이의 관심을 유도합니다.

 

 

 4. 두상 교정 헬멧 활용하기

 

 보다 효과적인 방법을 원한다면 두상 교정 헬멧을 착용합니다. 두상 교정 헬멧은 튀어나온 부위에 압력을 주기보다 눌린 부분이 자랄 수 있도록 설계된 의료기기로 두상이 고르게 성장할 수 있게 돕는 제품입니다. 전문의의 정확한 검진 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Q. 두상 교정 헬멧은 어떤 의료기기인가요?

 두상 교정 헬멧은 튀어나온 부위는 약하게 압박하고 함몰된 부위에는 공간을 두어 두상이 고루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늦어도 생후 12개월 이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 20시간 이상, 최소 6개월 이상 2년 정도 착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보통 3~4주에 한 번씩 아이의 두상이 고르게 자라고 있는지 병원을 방문해 확인해야 합니다.

 

 

Q. 태어날 때부터 머리털이 없었는데 아직도 복숭아털 길이밖에 되지 않아요. 괜찮을까요?

 머리털이 나지 않는다면 큰 걱정거리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가 안 나는 것처럼 이 시기에 머리가 안 나는 것도 특별한 사례는 아닙니다. 계속해서 머리가 안 나는 게 아니라, 머리카락이 가는 아이에게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이므로 두고 볼 필요가 있습니다. 두 살까지는 그렇게 많이 나지는 않겠지만, 곧 머리카락이 나올 것입니다.

 

 

 

출처 : 앙쥬, (주)학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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